첫아이때는 대부분 형광증백제 가~득한 하얀 천기저귀 썼는데
터울이 좀 있는 둘째를 낳고 보니 요즘엔 다양한 천기저귀가 나오더군요.
고르는데 힘좀 들었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수소문끝에 맘스오가닉으로 결정했습니다.
첫아이때는 생소했던 땅콩기저귀, 게다가 무형광이라고 하니 가격은 생각보다 좀 비쌌지만 천기저귀가 주는 뿌듯함과 보람을 알기에 덥석 주문을 해버렸네요.
받고서는 또 한번 놀랐지요.
보들보들한 촉감에 은은한 색깔이 [오가닉]다움이 묻어있더군요.
첫 세탁을 삶고, 뽀송하게 말려서 채워봤습니다.
접지 않아도 되니 참으로 편리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둘째녀석은 소변을 찔끔찔끔 자주 하는 편이라 대형한장으로 충분했습니다.
새어나오지 않았구요, 첫아이때 쓰던 방수커버에 채웠더니 희한하게 잘 맞네요.
20장 구입했는데 자주 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조금 부족한 듯 하여 10장을 더 구입했습니다.
단점을 찾아보니 이게 두께가 있어선지 건조시간이 다소 긴듯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빨래하기는 편하고 보관하기도 좋네요.
잘쓰겠습니다. 좋은 상품 많이 만들어서 우리 아기들 더욱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번창하세요.!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