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키우면서 손수건만 100장은 넘게 써본 엄마지만

정말 이것만큼 제 마음을 쏙 빼앗아간 손수건은 없을꺼에요.

일단 너무 부드럽구요,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전 얇지 않은 이 두께감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사이즈가 살짝 작은데 그래서 오히려 사용이 편해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아지는 은은한 유기농느낌...

다른건 몰라도 이건 아기 입이고 얼굴이고 맘놓고 사용합니다.

처음엔 가격이 비싸다 생각했는데 막상 사놓고보니

이건.. 그만한 가치가 된다 생각되네요.

출산하는 친구들한테도 이 손수건을 선물해주는데요

모두 좋아하더군요. 사람들 생각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으면 합니다만...

그리고 대부분은 괜찮은데 간혹 마감 실이 올풀림있을 때가 있네요.

그냥 가위로 잘라내고 사용하기는 하는데 조금 더 꼼꼼하게 신경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