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영님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해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 말씀을 듣고 보니 택배비는 저희가 착오가 있었던 듯 합니다.

물류쪽에서 반송되었다고 연락 받았을때 배송비 말씀이 없으셔서

고객담당 팀에서는 당연히 지난번에 안내해드린대로 택배비를 차감하고 환불해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반송 되었을 때 김민영님 본인 명의가 아니라

남편분 명의로 도착되었고, 어떠한 메모도 없이 상품만 도착했기 때문에

저희가 보내주신 분을 찾느라 조금 곤란했었습니다.

김민영님께서 얼마전에 반송하신다는 언급이 있으셨기 때문에

아마도 김민영님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혹시나 다른 고객님께서

보내신것일 수도 있기에 정확한 확인차

발송하신 분 성함과 반송된 주소나 전화번호를 찾아봐도 김민영님 개인정보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김민영님부터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아 휴대폰으로 전화를 드렸었는데

김민영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혹시 070이어서 받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반송됐을 때 등록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드렸고,

확인해보니 김민영님 남편분께서 반송을 하신 것으로 확인이 되어

계좌번호 메모를 부탁드렸는데 메모가 없으셔서 계좌번호를 물어 환불처리 해드린것입니다.

반송택배비 차감하고 환불 될 예정이며 금액은 11000원이라고 알려드렸을 때

남편분께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하셨기에

김민영님 반품접수할 때 그렇게 안내해드렸었다고 하니

아시겠다고 하며 통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남편 분이 제3자 이긴 하지만.. 아까도 말씀 드렸듯 김민영님과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편분께 말씀을 전달하게 된것이었구요, 그리고 남편분께서 반송을 직접 해주신 분이었고,

남편분이시니 충분히 내용을 전달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그 부분은 고객님께 의도치 않게 저희가 경솔했던 듯 하네요..)

김민영님 글을 읽다보니 저희쪽으로 메일을 따로 보내신 듯 하신데..

이 부분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저희는 김민영님께서 보내신 메일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수신확인이 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대표 메일은 사무용으로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거래처에서 특별한 연락이 없는한 로그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님께서 메일로 답변을 주셨는지는 미처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메일함을 열어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수신확인이 되어 있는지...?

저희가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구요..

메일을 확인하고도 답변을 드리지 않은것은 아니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메일내용이 그렇다 하더라도 착불인지 선불인지 확인이 제대로 되었어야 하는데

실수가 있어 이렇게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나머지 차감된 택배비 2500원은 즉시 환불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