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이 시작됐어요..^^;;
예정일보다 빨리 나올줄은 몰랐는데...그래서 만삭사진두, 사용후기두 못올리고 있었는데..
아직은 진통간격이 여유가 있어서 마지막 안간힘으로 글 올립니다(다행히 병원이 집앞이라). 히히
우리꼬맹이 첫 우주복부터 흑백모빌,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면서 오늘이 오기를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천기저귀를 쓰기로 한 결정도 스스로 기특하구요.^^
무척 기다렸던 첫 아이라 마음고생도 많았는데..너무 늦지않게 와줘서 고맙단 말 꼭 해주고싶어요.
예쁘지 않아도, 키가 작고 쌍꺼풀이 없어도 괜찮아요.
건강한 울음 터트리면서 태어나주면 그걸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곧 태어날 다른 아기들도 모두 건강하길 바랄께요.^-^*
장렬하게 순산하겠습니다.
그리고..대한민국 예비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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