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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아상식] 우는아이 잘 달래는법
작성자 맘스오가닉 (ip:)
  • 작성일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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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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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말 못하는 아이들에게 울음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아이가 울 때는 우선 생리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1차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하지만, 울음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 하는 습관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울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은요
01. 아이와 거래를 하지 않는다. 울지 않으면 사탕을 주겠다든지,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든지 하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는 울면 사탕을 먹게 되거나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02. 감정적으로 혼내거나 체벌을 가하지 않는다. 아이가 우는 것에 엄마 자신도 모르게 화기 나서 크게 혼을 내거나 체벌을 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아이를 훈육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0~3개월 아이가 우는 이유는요
01.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이 시기 아이들의 감정은 비교적 단순하다. 엄마가 옆에 없어서 불안하다든지 하는 이유로 울지는 않는다. 생리적으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표현하는 방법이 울음 밖에 없는 것이다.

02.울면서 나름대로 운동 에너지를 쏟는다. 우유도 먹였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덥거나 춥지도 않은데 우는 아이. 왜 우는 것일까 엄마로서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이유없이 울기도 한다. 확실한 이유가 없는데도 울고 있는 것은 아이 나름대로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3~9개월 아이가 우는 이유는요
01.영아 산통 때문이다. 생후 6주 정도가 되면 아이가 자다가도 갑자기 깨어 얼굴이 벌개질 때까지 울기도 한다. 혹 어디가 아픈 건 아닌가 걱정하는 엄마들도 많지만 이것은 영아 산통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아이를 똑바로 세워 안아주거나 엄마의 무릎 위나 따뜻한 핫백 위에 엎드리게 하면 울음을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다.

02.배고픔을 알리는 신호이다. 아이가 자신의 여러 가지 불쾌감을 느낀다는 신호로 울기도 하지만 그 중 가장 일반적인 이유가 되는 것이 배가 고플 때이다. 이럴 때는 아이에게 우유를 먹여서 배고픔을 해소해주면 된다.

9~12개월 아이가 우는 이유는요
01.주된 양육자와 떨어지면 분리불안을 느낀다. 항상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과 떨어지게 되면 아이는 분리불안을 느껴서 울음을 터트리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잘 구별하게 되기 때문이다.

02.낯가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항상 엄마와 집에만 있거나 가족이 적은 경우의 아이들은 낯가림이 더 심하기 쉽다. 낯가림은 어느 정도 아이의 개성에 따라 심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누그러지게 된다.

1세 이후 아이가 우는 이유는요
01.하고 싶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이다. 호기심이 왕성해 뭐든지 해보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은 시기. 엄마에게 이러한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자 할 때 울게 된다.

02.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해서 혼날 때가 많다. 이 시기의 아이는 무엇을 하고, 해서는 안 되는지 잘 몰라서 엄마가 왜 자신에게 자주 화를 내는지도 잘 모른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할 때는 안 된다고 말해준다.

아이가 울 때 지켜야 할 돌보기 원칙은요
우는 아이를 돌볼 때는 아이가 대체 왜 징징대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하려 노력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아이가 우는 이유가 다르고, 그 돌보기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01.아이의 요구에 반응을 보여준다. 아이가 징징거리며 무언가를 요구할 때는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빨리 알아차리고 반응해 준다.

02.의사 전달 방법을 알려준다. “00가 00놀이 하고 싶구나, 그럴 땐 엄마한테 `~해주세요 라고 하면 되는 거야.”라고 의사 전달법을 알려주고 억지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03.안 되는 일에 일관성을 갖는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없을 때는 왜 안 되는지 명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자꾸 징징거린다고 해서 이번 한 번만이라는 생각으로 들어주지 않는다.

04.함께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킨다. 의사 전달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가 그것을 받아들이게 된 후에는 실제로 아이가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잘 했을 때는 아이의 요구에 부응해준다.

05.아이를 독촉하거나 짜증내지 않는다. 아이가 징징댄다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 아이를 위축시켜 더 징징거리게 만들 뿐이다. 또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잃게 되는 요인이 된다.

06.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 아이를 주눅들게 할 뿐이다. 징징대더라도 아이가 의사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듬뿍 칭찬해 준다.

07.아이가 진정되면 운 이유를 물어본다. 아이가 울 때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아이가 다 울고 난 후에 마음이 좀 진정되면 무엇 때문에 울었는지 정확히 물어봐서 해결책을 찾는다.

08.아이를 안아주며 다독여준다. 무조건 우는 아이를 방치하기보다는 필요에 따라 아이를 안아주고 다독여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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