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건을 받고, 오늘 아침 첫 빨래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땅콩기저귀 주문했고요,
사은품으로 속싸개 2장, 아기 엉덩이 손수건 5장을 받았습니다.
일단 속싸개와 손수건만 빨았는데요,
빨래통에 속싸개와 손수건을 넣고 물을 틀자마자 비누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겁니다.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았는데 역시나 비누거품이 올라왔습니다.
몇 번 헹궈서 물을 버리고 세번째 물을 받았는데, 여전히 거품이 생겼습니다.
전혀 세제는 사용하지 않았고 물빨래만 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이 무슨 황당한 경우인가 싶네요.
첨부파일로 올리는 사진은, 세번째 물을 비워내고 네번째 물을 받았을때 사진입니다.
아침에 직원분과 통화하기로는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성분이 남아있어서 그럴거라고 합니다.
아기를 생각해서 유기농 제품을 구매했는데,
아침부터 이런 황당한 일이 생기다니 정말 너무도 끔찍합니다.
사진 확인 하시고,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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